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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학/인지 심리학

[심리학] Cognitive psychology(인지 심리학) 이란 (with 전반적 역사) - 1

by SuperMemi 2020.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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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gnitive Psychology

인지 심리학은 인간의 지각, 주의집중, 기억, 분류, 시각화, 언어처리, 문제해결, 추론, 결정 등 뇌속에서 일어나는 여러가지 과정들에 대해서 과학적으로 연구하는 심리학의 분야이다. 인간이 어떻게 사고를하며 인지를 하는지를 과학적으로 연구하기는 매우 어렵다. 현재의 인지심리학은 많은 발전을 이뤘지만 아직 갈길이 멀다. 

 

과거에는 이러한 사람의 머릿속 블랙박스를 어떻게 연구했을까?


1. Donder(1868) 

 

반응실험을 통해 인간의 사고결정과정이 존재함을 과학적 실험을 통해 연구한 사람이 Donder이다. 

 

  Reaction Time (RT) experiment.

  : 반응 실험을 통해 결정 과정이 있음을 시간으로 나타냄.

  - simple RT : 불빛이 보이면 바로 버튼을 누르게 함.

  - choice RT : 불빛을 좌우로 하나씩 선택하고 불이 들어온 방향의 버튼을 누르게 함.

 

 이때 choice RT에서 simple RT를 빼면 결정의 시간이 나온다.

신기하지 않은가? 1868년에 이 실험을 했다는 것이.. 심리학을 공부하는 사람으로써 참 대단하신 것 같다.


2. Wundt(1879) : scientific psychology lab at Leipzig university.(Structuralism)

 

    -  Wundt는 라이프치히 대학교에 최초로 심리학 실험실을 만들었다.

    -  또한 Sturcturalism(구조주의)를 창시했다.

 

Structuralism

 

    -  전체적인 경험이 감각경험의 기본적인 요소들로 이뤄진다고 주장하였다.

    -  의식의 구조와 내용에만 집중했으며, 마음의 기능과 작용을 무시했다.

    -  analytic introspection(내성법)을 사용했다.

        : 자극에 대해서 개인이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는지, 자세하고 구체적으로 묘사함으로써 경험과 사고과정을 설명하고자했다. (ex : 얼굴을 보여줬을 때 눈이 어떻고, 피부색은 어떻고, 머리는 어떻고, 코는 어떻고, 얼굴형은 어떻고 등등을 설명하며 전체의 구조를 만들어 가려고 했다.)

 

최초의 과학적 심리학 실험실을 만들려고 하였지만, 결국 그의 structuralism은 철저하게 개인의 주관적인 보고를 통해서 이뤄졌다는 맹점이 있다.

 

그 다음은 기억곡선으로 한국에서 유명한 ebbinghaus이다.


3. Ebbinghaus (1885/1913)

 

Ebbinghaus는 기억에 대해서 연구했다.

 

기억 실험

    - nonsense syllables(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단어들, ex. sldike)의 리스트를 피험자에게 틀리지 않고 큰소리로 읽는 연습을 시켰다.

    - 얼마나 연습시간을 가졌을때 피험자가 한번도 틀리지 않았는지 기록했다.

    - 이후 시간을 두고(1시간, 하루, 이틀, 일주일,.. 등등) 다시 똑같은 리스트로 똑같은 연습을 시켰고, 한번도 틀리지 않을때까지 연습한 시간을 기록했다.

    - 처음 연습한 시간에서 다시 연습한 시간을 빼면 그만큼을 기억하고 있다고 볼 수 있다.

    - 결론 : The decrease in savings(remembering) with increasing delays indicates that forgetting occurs rapidly over the first 2 days and then occurs more slowly after that


4. William James's principles of psychology

 

William James는 미국의 초기 심리학자이자 하버드대학에서 심리학 강의를 최초로 한 사람이다.

그는 실험이 아닌 개인의 마음을 심도 있게 관찰하였다. 그의 관찰과 고민들이 후대에 인지심리학에서 과학적으로 많이 연구되었다.

환경과 진화의 관점에서 기능주의 심리학에 일조했다.


5. Watson and Behaviorism

 

시간이 지난 후 John Watson이란 심리학자는 구조주의에 문제제기를 하며 Behaviorism 행동주의를 만들었다.

 

개인의 서술에 기초한 introspection은 똑같은 자극에도 개인마다 다른 반응을 보여주기 때문에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증명이 불가능 하다고 비판했다. 또한 보이지 않는 mental process를 과학적으로 증명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겉으로 보이는 행동으로만 설명하려고 했다.

 

Behaviorism 

  - Eliminate the mind as a topic of study.

  - Instead, study directly observable behavior.

 

"Little Alber" Experiment.(1920) by Watson & Rayner

  Watson은 Little albert 실험을 통해 마음에 대해 연구하지 않고도 행동을 증명하고자 노력했다.

실험은 다음과 같다.

  - 생후 9개월인 albert 에게 반복적으로 쥐(중립자극)와 함께 깜짝 놀라게 큰소리(놀람.negative affected)를 제공했다.

  - 그 결과 albert는 소리가 없더라도 쥐만보면 큰소리를 들은것처럼 깜짝 놀라게 되었다.

  - 이는 어떻게 one stimulus with another affected behavior가 연결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

  - 실험은 아주 비윤리적인 실험이다. 비판받아 마땅하다.

 

Classical Conditioning(고전적 조건화)

 

  - "Little Albert" experiment에서 사용된 방법이다.

  - 중립적 사건과 어떤 결과를 자연스럽게 불러오는 어떤 사건을 연결 시키는 것이다.

  - 반복적 연결 후엔, 중립적 사건에도 자연스럽게 어떤 결과를 불러오게 된다.

  - watson의 실험은 그 유명한 Pavlov's research with dog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


6. Skinner : Conditioning and Behaviorism.

 

Skinner는 자극과 반응의 관계를 연구했다. 그 유명한 Operant conditioning이다.

  - 행동을 보상(rewards)과 처벌(punishment)로 형성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 Rewarded behavior more likely to be repeated.

  - Punished behavior less likely to be repeated.

 

행동주의는 1940년대 부터 1960년대까지 심리학의 주된 기조였다.


<The Reemergence of the Mind in Psychology>

 

- Tolman(1938)은 four-arm 미로에서 쥐를 통한 연구로 다시 인지적 분야를 연구하기 시작했다.

- Tolman believed the rat had created a cognitive maps, a representation of the maze in its mind.


출처

cognitive psychology : Connecting Mind, Research, and Everyday 5th edition, Goldstein, Cengage

https://undsci.berkeley.edu/article/0_0_0/whatisscience_10
https://www.worldsupporter.org/en/chapter/64210-ibp-cognitive-psychology-perception-ch2
https://slideplayer.com/slide/1508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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