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생활5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2008)> 인생에 대한 영화 2021-03-20 오늘 본 영화는 2008년 개봉한 브래드 피트(벤자민 버튼 역)와 케이트 블란쳇(데이지 역) 주연인 이다. TV 영화채널에서 한번씩 틀여주곤 했지만, 166분이라는 긴 상영시간으로 매번 처음 몇 30% 정도만 보고 끝까지 보진 못했었다. 오늘 우연히 넷플릭스(NEFLIX)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보게 되었다. 아래에는 개인적인 생각과 영화 스토리가 담겨있다. 영화를 볼 사람이라면 먼저 영화를 보고 오기 바란다. 스토리 1918년 말 1차 세계 대전이 끝나가던 때 80세의 외모를 가진 한 아이가 태어난다. 그를 낳으면서 그의 어머니는 사망하고 아버지는 아이의 외모를 보고 그를 요양원 앞에 버린다. 버려진 그를 요양원에서 일하는 여성이 부모가 되어 자신의 아이로 키우게 된다. 요양원에서 그는.. 2021. 3. 21.
[ 영화 리뷰 ] 두 교황 ( The Two Popes, 2019 ) ( 넷플릭스 추천 영화 ) 예고편 1. 종교 영화에 대하여. 우선, 나는 어떤 종교도 가지고 있지 않다. 보통의 경우에는 관련된 사람들이 자꾸 종교를 믿으라 강요하는것에 거부감이 큰 편이다. 그러나 이 영화는 누구에게도 강요하지 않는다. 또한 그 어떠한 것을 비판하거나 판단하지 않는다. 그저 그대로 보여줄 뿐이다. 보는 내내 종교 영화라는 사실을 잊게 된다. 종교에 대한 인식이 많이 바뀌게 되었다. 이 영화는 숨막히는 종교의 윤리나 규칙들이 아닌 종교 속의 진리적인 의미인 사람과 사랑에 대해서 다룬다. 마음이 따뜻해지고 생각이 많아짐과 동시에 위로를 받는 영화이다. 2. 두 교황에 대하여. (우선 두 교황을 연기한 배우들의 연기는 엄청나다..) 교황이라고 하면 영적이고 고결하고 일반적이지 않을 것이라 생각한다. 영화에서는 그들 또.. 2021. 2. 21.